누가 봐도 칭찬해줄 만한 착한 행동, 스스로에게 떳떳해지는 보람된 실천, 그리고 그렇게 노력하며 살고 있는 자신을 위한 셀프 기프팅까지, 2022년을 살고 있는 우리가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꽤나 많다. 작지만 큰 변화, 스몰 액션을 통해 하루하루 더 나아지는 스스로를 마주해보자.

소소한 기부를 통해 스몰 액션 실천하기

소소한 기부를 통해 스몰 액션 실천하기

작은 나눔부터 시작하자

'기부'라는 단어가 전보다 거창하게 들리지 않는다면 이미 어떠한 형태로든 기부를 실행에 옮기고 있어서 일지도 모른다.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기부부터, 실질적인 지출이 실행되는 기부까지 모두 칭찬 받아 마땅하다.

  • 다양한 형태로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
  • 커피 한 잔으로 가능해지는 기부

    다양한 형태로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

    커피 한 잔을 소비하면 그 금액의 1%가 자연스럽게 기부되는 형태나, 공정무역을 기반으로 만든 커피 원두를 소비하는 등, 커피 한 잔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서스펜디드 커피 (Suspended Coffee) 기부 문화가 MZ세대를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서스펜디드 커피는 돈이 없어서 커피를 사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리 돈을 내고 커피를 맡겨 두는 것으로, 1900년대 초반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다양한 형태로 세계에 알려져 왔다. 10여 년 전 국내에서 크게 환영 받지 못했던 서스펜디드 커피 기부 문화의 부활이 반갑다.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려면 무엇보다 먼저 주변에 서스펜디드 카페가 더 늘어나야 할 것이다.

  • 한 달에 한 번, 1만원의 행복
  • 한 달에 한 번, 1만원의 행복

    중요한 건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

    유니세프, 홀트 아동복지회, 유엔난민기구, 세이브더칠드런 등 글로벌 기구들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밀알복지재단 등 국내 기부 기관까지 따뜻한 마음의 실천을 기다리고 있는 곳은 매우 다양하다. 기부를 실천하는 마음과 함께 어떤 곳에 기부 하는지도 중요하겠지만, 얼마나 꾸준히 그 마음을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너무 큰 금액으로 시작하지는 말 것. 부담으로 여겨지는 순간, 기부는 중단될 수 있다. 소액으로 시작해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꾸준한 기부를 실행에 옮기는 지름길, 착한 일을 실행에 옮기며, 선한 영향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기부를 통해 스스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있다는 뿌듯함을 선물 받게 될 것이다.

하루의 1%를 활용해 얻는 뿌듯함

하루의 1%를 활용해 얻는 뿌듯함

매일 15분이 가져다 주는 놀라운 효과

하루 24시간 중 딱 1%만 활용한다고 접근해보자. 내 삶의 1%를 투자하는 건데 평소 가장 하기 싫어하던 것부터 해보면 어떨까? 그것이 정리라면? 하루 15분간 정리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흔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매일 15분씩 정리하면 삶 전체가 정리되는 놀라운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 하루 15분 정리의 미학

    정리가 뭐 그렇게 힘드냐고? 지금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면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바로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토록 지저분하게 하고 사는 걸까? 단지 습관이 그렇게 되어 버린 것이다. 오늘부터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하루에 한 곳부터 딱 15분씩 정리하자. 옷장, 사물함, 주방, 서재 등 장소를 옮겨가며 하나 하나씩 정리하는 동안 놀랍게도 주변 환경 뿐 아니라 복잡했던 마음까지 조금씩 정리되어가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정리를 통해 매사 능률이 오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해 가고 있는 자신을 마주한다면 매우 성공적으로 스몰 액션을 실천했다고 자부해도 좋다.

  • 하루 15분 정리의 미학
  • 비움을 통해 정리를 실천

    정리는 비움에서 시작된다. 버려야 한다. 버리고 없애야 체계적인 정리가 가능해진다. 따라서 본격적인 정리를 시작하기 전, 버릴 묻건부터 정하자. 2~3년 동안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이나 사용하지 않은 물건 등은 과감하게 버려도 좋다.
    집이나 사무실 곳곳에 자리 잡고 뽀얗게 먼지만 쌓여가는 물건들 역시 폐기 1순위다. 중요한 건 버려서 비워진 자리를 새로운 물건으로 채우지 말아야 한다는 것. 미니멀리즘의 실천을 통해 정리되는 삶이 시작된다.

  • 비움을 통해 정리를 실천
일단 100일 챌린지에 도전!

일단 100일 챌린지에 도전!

목표를 세웠다면 바로 실천하기

스몰 액션은 실행에 옮기는 민첩성과 그것을 유지하는 습관이 관건이다. 목표를 세웠다면 바로 실천하자. 그리고 그 실천을 일정 기간 유지해야 한다. 딱 100일 동안만 유지하겠다고 다짐해보자. 100일을 유지하면 1년을 유지할 수 있고, 그렇게 몸에 배인 습관은 평생을 나와 함께 하게 된다.

  • 무엇보다 먼저 100일 실천이 목표
  • 무엇보다 먼저 100일 실천이 목표

    몸과 마음으로 인식하는 데 필요한 시간, 100일

    100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떤 습관이건 100일을 유지하던 우리 몸과 마음은 그것을 '내 것'으로 인식하게 되어, 그렇게 하는 게 당연한 습관이 되어 버린다. 매일 30분의 유산소 운동, 아침 20분의 독서, 하루 50분의 어학 공부 등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습관을 정해 100일만 지켜 나가 보자. 또한 버리고 싶은 습관들 역시 100일만 지킨다는 마음으로 줄여 나갈 것. 매일 밤 2시간 넘게 들여다보는 핸드폰, 장시간의 게임, 습관성 음주 등 2022년에는 꼭 버리고 싶은 습관들 역시 100일만 참는다는 생각으로 떨쳐내다 보면, 중독에 가까웠던 습관들과 멀어져 있는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 챌린지 성공을 부르는 셀프 기프팅
  • 챌린지 성공을 부르는 셀프 기프팅

    스스로를 칭찬하는 적절한 보상을 아끼지 말자

    그렇게 굳은 마음으로 챌린지에 성공했다먼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 나를 위한 선물이 주는 힘은 생각보다 대단하다. 보상이 따랐을 때 우리의 뇌는 그것을 기억하고 또 다른 챌린지를 기꺼이 준비하게 한다. 평소 사고 싶었던 물건이나, 가고 싶었던 곳, 먹고 싶었던 음식 등 스스로를 위한 묻질적 투자에 인색하지 말 것. 실질적인 방법을 통해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은 자존감을 높이는 것은 묻론, 또 다른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하는 원천이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