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리가 힙해지고 있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면역력을 효과적으로 지켜내는 건강한 식습관이 화두가 되면서 오트밀, 템페, 두부면, 후무스 등 다소 생소한 식품들의 레시피가 MZ들 사이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것. 타에 모범에 되는 부지런한 삶, ‘갓생’ 살기에 여념이 없는 MZ들의 헬시플레저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갓생 레시피를 아세요?
  •  일상생활에서 더하고 빼는 것부터 시작!
  • 일상생활에서 더하고 빼는 것부터 시작!

    건강하고 맛있게 먹기

    햄버거와 패스트푸드, 튀긴 음식 등 건강과는 거리가 먼 음식들부터 피할 것. 과자나 빵 등의 간식과 면류를 멀리해 밀가루의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밀가루로 만든 면 대신 두부면이나 곤약면을 선택하고, 과자류나 간식 대신 과일이나 오트밀, 유제품, 토마토를 곁들인 샐러드로 간식은 물론, 식사를 해결해보자. 대신 맛있게! 건강한 식재료를 맛있게 섭취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는 게 MZ식 갓생 식습관의 핵심이다.

  • 풍미를 끌어올린 그릭 요거트

    소화가 잘 되고 진정 작용이 있어 약용 허브로도 사용되는 딜과 그릭 요거트, 그리고 올리브유를 활용해 아침식사를 해결해 볼 것. 다진 오이와 레몬즙, 약간의 소금을 첨가하면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향이 더해져 더 맛있게 섭취가 가능하다. 취향에 따라 과일이나 꿀 등을 곁들여도 좋겠다. 달달한 요거트에 길들여져 있다면, 슈거 프리 과일잼을 추천한다. 과일의 단맛은 느끼면서 설탕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버릴 수 있다.

  • 풍미를 끌어올린 그릭 요거트
  • #오나오! 오버나이트 오트밀로 오트밀을 더 맛있게!
  • #오나오! 오버나이트 오트밀로 오트밀을 더 맛있게!

    바나나와 오트밀의 완벽한 조화

    뜨거운 물과 함께 불려서 먹는 게 일반적인 오트밀이지만, 최근 MZ들 사이에서는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인 ‘오버나이트 오트밀’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으깬 바나나와 오트밀, 우유, 요거트와 딸기 등을 섞어서 냉장고에 넣어둔 뒤 다음 날 믹스해 먹는 것! 보통 전날 밤 만들어 다음 날 아침 식사 대용으로 활용한다.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은 물론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해 MZ들의 갓생 챌린지에 헬시 레시피로 자주 등장한다.

  • 시금치 감자 샐러드로 건강한 한 끼에 도전

    탄수화물이 풍부한 감자와 비타민이 풍부한 시금치를 주재료로 한 샐러드로, 올리브유와 머스타드 소스로 풍미를 끌어올린 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로즈마리로 향을 더할 것. 마치 비건 레스토랑의 어엿한 샐러드 메뉴를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는 메뉴로, 구운 템페나 후무스 등을 곁들이면 단백질까지 더할 수 있어 훌륭한 건강식이 되어준다. 템페는 발효시킨 콩을 뭉쳐 놓은 인도네시아 전통 식재료로 달군 팬에 살짝 구워서 먹으면 고소한 맛을 끌어올릴 수 있다.

  • 시금치 감자 샐러드로 건강한 한 끼에 도전
  • 비건들을 위한 헬시 플레저,비건 포케볼
  • 비건들을 위한 헬시 플레저, 비건 포케볼

    아보카도와 각종 채소를 활용해 보기

    비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건 컨셉트의 레스토랑과 레시피까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하와이언 전통 음식인 포케에 들어가는 참치 대신 아보카도와 각종 채소를 믹스해 만든 비건 포케는 어떨까? 아보카도는 필수 지방과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비건 식단에 자주 등장하는 식재료로, 다양한 채소와 과일은 물론, 각종 허브와도 궁합이 잘 맞아 널리 활용된다. 올리브유에 구운 두부나 두부면을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비건식이 완성된다.